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분노의 전쟁 (문단 편집) === 진행 === 모르고스의 만행에 분노한 발라들은 군대를 소집하였다. 이 군대는 [[마이아(가운데땅)|마이아]], [[바냐르]], [[놀도르]], 그리고 그 밖의 [[에다인]]으로 구성되었다. 이 군대는 벨레리안드에 상륙하자마자 '''[[에온웨]]'''를 선두로 파죽지세로 모르고스의 군대를 몰아붙인다. 모르고스는 동부인과 오르크들로 이루어진 대군으로 벨레리안드 곳곳에서 저항해 보지만 속수무책으로 밀려 앙파우글리스까지 밀려난다. 이후 앙반드로 가기까지 발라들의 군세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전혀 없었고 발라들의 압승으로 전황이 기운다. 하지만 그때까지 [[모르고스]]도 얌전히 당하고만 있지 않았고 마침내 그동안 꽁꽁 숨겨둔 비장의 무기를 꺼내들었다. 그것은 바로 '''날개 달린 화룡'''인 우룰로키 군단이었다. 파죽지세로 밀고 나가던 발라들의 군대였지만 떼로 쏟아져 나오는 우룰로키의 기세에 눌려 더 이상 진격을 하지 못하게 된다. 우룰로키의 등장으로 아만의 군대가 전진하지 못할 때, [[에아렌딜]]의 빙길롯이 하늘에서 실마릴의 밝은 빛을 비추며 나타났다. 그리고 그 혼자 온 것이 아니라 [[소론도르]]가 이끄는 [[만웨]]의 [[독수리(가운데땅)|독수리]]들까지 함께 도착한다. 곧이어 독수리들과 우룰로키의 피 튀기는 공중전이 벌어지고, 하루종일 싸운 끝에 에아렌딜이 화룡들의 수장인 [[앙칼라곤]]을 물리침으로써 전투는 종결된다. 앙칼라곤의 시체는 앙반드로 떨어져 거대한 상고로드림의 봉우리가 무너졌고 모르고스는 사로잡혀 처벌받게 된다. 참고로 전쟁이 무려 40년 동안 지속되었다고 묘사되는데, 이렇게 보면 발리노르군이 약해서 그런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실은 [[앙반드]] 공성전에 상당한 시간이 들어간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 훗날 [[바랏두르]]를 공격하는 데에도 7년이 걸렸던 것을 고려하면(이것도 정공법으로 끝낸 것이 아니라 사우론이 밖으로 나와 죽어줘서 끝난 것이다) 분명 바랏두르가 비교 대상이 될 수 없을 정도로 강대했을 [[앙반드]]를 함락시키는 데에는 굉장한 시간이 소요되었을 것이다. 앙반드는 정공법으로 무너졌는데, 함락 당시 모르고스는 성채에서 제일 깊은 토굴에 숨어 있다가 끌려 나왔다. 발리노르군이 앙반드를 완벽하게 함락시킨 것이다. 성주가 제발로 걸어나와 죽으면서 끝난 바랏두르 공성전이 7년 걸렸으니, 비교 불가능할 만큼 더 거대한 요새의 가장 깊숙한 은신처에 숨어 있던 성주를 끌어내는 데에는 더욱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은 당연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